무소속 김용갑의원(경남 밀양)이 31일 신한국당에 입당할것으로 알려졌다.

여권의 고위관계자는 30일 "김의원은 4.11총선이 끝난후 이미 공개입당의사
를 밝혔었다"면서 "내일 여의도 당사에서 입당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의원이 입당하면 신한국당 소속의원수는 모두 1백52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