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이 인천광역시 동암역 인근 5,000여평의 부지에
1,690가구의 대규모 아파트를 빠르면 8월말께 분양한다.

아파트는 지하철 1호선 동암역에서 도보로 3분거리에 있어
서울도심까지 40분이면 진입이 가능하고 경인국도와도 인접해
있어 인근지역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15~24층 17개동으로 지어지는 이 아파트는 25평형 666가구,
33평형 672가구, 49평형 352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상가 등 각종
부대시설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이 아파트의 시행자는 신동아건설.신동아주택.백영건설 등
3사이며 신동아건설이 시공을 맡는다.

분양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소형평형은 평당 300만원선,
대형평형은 320만원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동암 신동아 아파트는 주변에 심정공원.백운공원 등이 위치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동암 초등학교.동암 중학교 등과도
가까워 입지여건이 좋은편이다.

(02)7097-182~226

< 유대형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