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9년 제7차 ISO환경경영총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한국품질환경인증협회(회장 김승연)는 최근 브라질 리우에서 열린 제4차
ISO환경경영총회에서 이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ISO환경경영총회는 환경경영체제인 ISO14000시리즈의 운영과 시행을
논의하는 환경경영기술위원회의 총회로 올해의 경우 45개국 3백20명의
환경전문가들이 참가했다.

이번 총회에선 중소기업을 위한 환경경영지침을 별도로 개발키로 했다.

또 환경경영체제의 원리 시스템및 지원기법에 관한일반지침은 8월,
환경경영체제구축을 위한 사용지침규격은 9월, 환경심사일반원리및 절차
환경심사원자격기준은 10월중 발간 보급키로 했다.

한편 품질환경인증협회는 지난달말 여의도 기협회관에서 ISO 14000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하는 한편 국내업체들의 도입촉진을 위해 홍보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 김낙훈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