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카드, 현금인출한도 축소...하루 700만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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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자동인출기(CD)를 통해 하루에 인출할수 있는 현금한도가 현행
1천만원안팎에서 7백만원안팎으로 축소된다.
31일 은행감독원과 금융계에 따르면 은행들은 국민들의 과소비풍조를
가능한한 억제하고 현금카드와 직불카드사기에 의한 피해를 줄이기위해
CD나 ATM(현금자동입출금기)을 통한 1일 현금인출한도를 현재의
3분의2가량으로 줄이기로 했다.
조흥은행은 현금 1일인출한도를 1천만원에서 7백만원으로 축소,이날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조흥은행은 그러나 하루에 CD를 이용할수 있는 횟수는 현행대로 50회를
유지키로 했다.
현재 하루 현금인출한도가 각각 1천50만원과 1천만원인 제일은행과
외환은행도 7백만원안팎으로 줄여 이달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한일은행과 서울은행도 1일인출한도(각각 1천4백만원)를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은행들은 그러나 1회인출한도는 현행대로 70만원을 유지할 방침이다.
은감원은 이에앞서 현금카드나 현금인출기능이 부여된 직불카드의
1일인출한도를 적절히 조정하라고 지시했다.
CD나 ATM을 통한 1회인출한도는 모든 은행이 70만원으로 제한하고
있으나 1일인출한도는 은행별로 자유화된 상태다.
< 하영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1일자).
1천만원안팎에서 7백만원안팎으로 축소된다.
31일 은행감독원과 금융계에 따르면 은행들은 국민들의 과소비풍조를
가능한한 억제하고 현금카드와 직불카드사기에 의한 피해를 줄이기위해
CD나 ATM(현금자동입출금기)을 통한 1일 현금인출한도를 현재의
3분의2가량으로 줄이기로 했다.
조흥은행은 현금 1일인출한도를 1천만원에서 7백만원으로 축소,이날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조흥은행은 그러나 하루에 CD를 이용할수 있는 횟수는 현행대로 50회를
유지키로 했다.
현재 하루 현금인출한도가 각각 1천50만원과 1천만원인 제일은행과
외환은행도 7백만원안팎으로 줄여 이달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한일은행과 서울은행도 1일인출한도(각각 1천4백만원)를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은행들은 그러나 1회인출한도는 현행대로 70만원을 유지할 방침이다.
은감원은 이에앞서 현금카드나 현금인출기능이 부여된 직불카드의
1일인출한도를 적절히 조정하라고 지시했다.
CD나 ATM을 통한 1회인출한도는 모든 은행이 70만원으로 제한하고
있으나 1일인출한도는 은행별로 자유화된 상태다.
< 하영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