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사랑방] 여름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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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가 끝나고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요즘 날씨처럼 증시도 모두 더위를
먹은 것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휴가철이라 그런지 거래량도 적고 객장도 한산하다.
보통 외국에서는 휴가를 떠나기전에 주식을 사두고 간다고 한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휴가를 가게 되면 주식을 팔고 떠난다.
아마도 주식거래패턴의 차이 때문일 것이다.
개인투자자의 비중이 높고 단기매매에 치중하는 투자패턴상 주식을 팔고
떠나는 것이 속 편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수가 800p선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고 있는 요즘에는
팔고 떠나는 것이 진짜 현명한 투자자일지도 모르겠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1일자).
먹은 것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휴가철이라 그런지 거래량도 적고 객장도 한산하다.
보통 외국에서는 휴가를 떠나기전에 주식을 사두고 간다고 한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휴가를 가게 되면 주식을 팔고 떠난다.
아마도 주식거래패턴의 차이 때문일 것이다.
개인투자자의 비중이 높고 단기매매에 치중하는 투자패턴상 주식을 팔고
떠나는 것이 속 편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수가 800p선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고 있는 요즘에는
팔고 떠나는 것이 진짜 현명한 투자자일지도 모르겠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