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는 1일 오는 9월1일 개최될 "제4회 강서구민의 날"행사로 열리는
철종임금즉위 행렬에서 철종임금역을 맡게될 주민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철종임금 즉위행렬은 강화도령이 임금이 되어 강화도에서 경기도 김포,
강서구 양천길을 거쳐 입궁하는 모습을 고증을 통해 재현하는 행사다.

구는 당시 강화도령의 나이인 만 19세, 키는 1백70~1백75cm, 안경을
착용하지 않은 이씨성의 남자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문의 (607)8233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