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세계 5위 철강국 부상 .. 조강생산 1천959만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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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세계 5위의 철강 생산국으로 부상했다.
한국철강협회는 올해 상반기중 한국의 조강생산은 1천9백59만6천t에 달해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8.6%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이같은 생산량은 중국(4천8백88만1천t), 일본(4천8백77만4천t), 미국
(4천7백71만3천t), 러시아(3천7백98만4천t)에 이어 세계 5위에 해당된다.
지난해 같은기간중 한국의 조강생산은 1천8백4만2천t으로 독일(2천1백64만
7천t)에 뒤져 세계 6위에 머물렀으나 올해들어서는 독일과의 순위가 역전
됐다.
한국의 조강생산량을 제법별로 구분해 보면 전로강 생산이 1천1백72만1천t
으로 지난해에 비해 3.3% 증가한데 그친 반면 전기로강은 7백87만5천t으로
지난해에 비해 17.6%나 증가해 전기로 업계의 설비증설이 조강 생산량의
증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 차병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일자).
한국철강협회는 올해 상반기중 한국의 조강생산은 1천9백59만6천t에 달해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8.6%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이같은 생산량은 중국(4천8백88만1천t), 일본(4천8백77만4천t), 미국
(4천7백71만3천t), 러시아(3천7백98만4천t)에 이어 세계 5위에 해당된다.
지난해 같은기간중 한국의 조강생산은 1천8백4만2천t으로 독일(2천1백64만
7천t)에 뒤져 세계 6위에 머물렀으나 올해들어서는 독일과의 순위가 역전
됐다.
한국의 조강생산량을 제법별로 구분해 보면 전로강 생산이 1천1백72만1천t
으로 지난해에 비해 3.3% 증가한데 그친 반면 전기로강은 7백87만5천t으로
지난해에 비해 17.6%나 증가해 전기로 업계의 설비증설이 조강 생산량의
증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 차병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