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경우 두 발을 목표라인에 대해 평행하게 어드레스하면
정확한 드라이버샷을 이끌어낼 수 있다.

비록 훅이나 슬라이스 구질을 내는 경향이 있을지라도 언제든지
스퀘어스탠스를 유지해 클럽페이스가 목표라인을 따라 볼쪽으로
이동하도록 하는 일에 신경을 쓰면 큰 낭패는 없다.

일반적으로 슬라이스경향이 있으면 왼쪽 히프와 어깨가 좀더
오른쪽으로 돌아가게 해서 어드레스하면 도움이 된다.

훅을 내는 경향이 있으면 왼쪽 히프와 어깨를 왼쪽으로 돌리는
것이 좋다.

그러나 두 경우 모두 스탠스는 스퀘어를 유지해야 한다.

정확한 드라이버샷을 위한 최선을 방법은 무엇인가.

볼은 왼발 안쪽 선상에 위치하게 하고, 클럽헤드가 볼을 티로부터
스위프한다는 기분으로 스윙한다.

더 중요한 것은 임팩트이후에도 한동안 클럽이 목표쪽으로 계속
뻗어나가도록 하는 일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