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제3세계 생산 자동차 관세 25%로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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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는 제3세계에서 생산된 승용차 8천대에 대해 관세를 25%로 인하할
방침이라고 마치에이 레스니 대외경제협력장관이 1일 밝혔다.
오는 19일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적용될 예정인 이 관세인하 할당제는
배기가스 정화장치를 장착하고 배기량이 1천 이하이며 가격이 8천달러
이하인 승용차에 한해 실시될 방침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로 인해 가장 많은 혜택을 받게될 차량으로
인도에서 생산되는 스즈키 마루티 경차및 다용도차 시리즈를 꼽고있다.
인도는 일본 칠레 멕시코 브라질 미국등의 지원 아래 폴란드에 대해
유럽연합(EU) 국가들이 생산한 승용차에 무관세 쿼터를 적용함으로써
WTO (세계무역기구) 협정을 위반한다고 비난해왔다.
폴란드는 EU외의 국가가 생산한 승용차에 대해서 지난 92년 도입한
국내 자동차산업 보호조치에 따라 승용차 가격의 1백%까지 이르는 세금을
부과해온 반면 작년의 경우 EU국가들이 생산한 승용차 3만5천3백80대와
트럭 1백30대를 무관세로 수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5일자).
방침이라고 마치에이 레스니 대외경제협력장관이 1일 밝혔다.
오는 19일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적용될 예정인 이 관세인하 할당제는
배기가스 정화장치를 장착하고 배기량이 1천 이하이며 가격이 8천달러
이하인 승용차에 한해 실시될 방침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로 인해 가장 많은 혜택을 받게될 차량으로
인도에서 생산되는 스즈키 마루티 경차및 다용도차 시리즈를 꼽고있다.
인도는 일본 칠레 멕시코 브라질 미국등의 지원 아래 폴란드에 대해
유럽연합(EU) 국가들이 생산한 승용차에 무관세 쿼터를 적용함으로써
WTO (세계무역기구) 협정을 위반한다고 비난해왔다.
폴란드는 EU외의 국가가 생산한 승용차에 대해서 지난 92년 도입한
국내 자동차산업 보호조치에 따라 승용차 가격의 1백%까지 이르는 세금을
부과해온 반면 작년의 경우 EU국가들이 생산한 승용차 3만5천3백80대와
트럭 1백30대를 무관세로 수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