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팔고] 중소형주의 향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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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주 상승은 흥미를 끈다.
언제쯤 무너질까도 관심거리다.
무너지는 모습은 아마도 골병이 드는 형세가 될 것이다.
혹 지수가 급등하는 가운데 비명도 못지르는 참혹한 하락을 겪을 지도
모른다.
그래서 지금은 더욱 달콤하다.
일말의 두려움은 당장의 쾌감을 더욱 고조시키는 법이다.
그러나 달콤했던 재료의 허구가 입증되면 항변의 여지는 없다.
이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다만 그때가 오기전에 빠져나오면 그만이라는 생각이다.
러시안룰렛 같다고나 할까.
의자수는 3개인데 7, 8명이 노래를 부르며 돌고 있다.
음악은 언제 끝날 것인가.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5일자).
언제쯤 무너질까도 관심거리다.
무너지는 모습은 아마도 골병이 드는 형세가 될 것이다.
혹 지수가 급등하는 가운데 비명도 못지르는 참혹한 하락을 겪을 지도
모른다.
그래서 지금은 더욱 달콤하다.
일말의 두려움은 당장의 쾌감을 더욱 고조시키는 법이다.
그러나 달콤했던 재료의 허구가 입증되면 항변의 여지는 없다.
이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다만 그때가 오기전에 빠져나오면 그만이라는 생각이다.
러시안룰렛 같다고나 할까.
의자수는 3개인데 7, 8명이 노래를 부르며 돌고 있다.
음악은 언제 끝날 것인가.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