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이사장 김재석)은 4일 기술인의 최고자격인
기술사 합격자 7백34명을 최종 확정, 발표했다.

이번에 치러진 제47회 기술사시험에서 최고득점의 영광은 정보통신
기술사에 응시한 강경훈씨 (34.종합정보통신)가 차지했으며 최고령합격자는
토목시공기술사에 합격한 석영대씨 (62.한국가스공사 LPG사업본부)로
밝혀졌다.

또 최연소합격자는 서울시청 교통계획과에 근무하는 정란희씨(28)였으며
정씨를 포함해 5명의 여성기술사가 배출됐다.

< 조일훈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