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PC메이커인 미국의 컴팩컴퓨터가 워크스테이션 컴퓨터사업
부문에 진출한다.

컴팩컴퓨터는 이를 위해 신설 계열사인 엔터프라이즈 컴퓨팅그룹내에
워크스테이션사업부를 설립중이라고 5일 밝혔다.

컴팩컴퓨터는 워크스테이션에 마이크로소프트 윈도NT운영체계를
채택해 올 4.4분기께 시판할 예정이며 특히 펜티엄 프로 마이크로
프로세서를 내장, 워크스테이션가격을 낮게 책정할 방침이다.

현재 워크스테이션 컴퓨터를 제작 판매하고 있는 PC메이커는 휴팩커드,
디지털 이퀴프먼트로 지난 95년 워크스테이션 컴퓨터시장규모는 8억8천
1백만달러에 달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