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하철 보상 저조 .. 98년 개통 차질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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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 김희영 기자 ]
인천지하철 1호선 통과노선에 대한 보상작업 실적이 저조해 오는
98년말 개통계획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인천시는 모두 8백59건 2백27억원에 달하는 지하철 1호선 보상작업을
지난 94년부터 시작해 올해말까지 완료키로 했으나 이날 현재까지
4백79건 93억원만 보상돼 건수로는 55.8%,금액은 41%의 실적에 그치고
있다는 것이다.
이가운데 토지보상의 경우 1백76건 1백78억원중 93건 61억원 보상에
그쳐 각각 52.8%와 34.3%의 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지하보상은 1백66건
15억원중 1백27건 13억원을 보상해 건수로 76.5%에 달하고 있다.
특히 지장물 영업권등의 간접보상대상은 3백53건 28억원에 달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1백54건에 15억원만 보상해 53.5%에 그치고 있다.
인천시는 보상작업지연으로 오는 98년 12월 개통계획에 차질이
우려됨에 따라 다음달 17일부터 1백95건 88억원의 보상대상물에
대해 수용령을 발동해 공사를 진행시킬 방침이나 소유주들의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7일자).
인천지하철 1호선 통과노선에 대한 보상작업 실적이 저조해 오는
98년말 개통계획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인천시는 모두 8백59건 2백27억원에 달하는 지하철 1호선 보상작업을
지난 94년부터 시작해 올해말까지 완료키로 했으나 이날 현재까지
4백79건 93억원만 보상돼 건수로는 55.8%,금액은 41%의 실적에 그치고
있다는 것이다.
이가운데 토지보상의 경우 1백76건 1백78억원중 93건 61억원 보상에
그쳐 각각 52.8%와 34.3%의 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지하보상은 1백66건
15억원중 1백27건 13억원을 보상해 건수로 76.5%에 달하고 있다.
특히 지장물 영업권등의 간접보상대상은 3백53건 28억원에 달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1백54건에 15억원만 보상해 53.5%에 그치고 있다.
인천시는 보상작업지연으로 오는 98년 12월 개통계획에 차질이
우려됨에 따라 다음달 17일부터 1백95건 88억원의 보상대상물에
대해 수용령을 발동해 공사를 진행시킬 방침이나 소유주들의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