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베이어전문업체인 우양시스템(대표 석청기)이 경기 광명시로 공장을
확장이전, 양산체제에 돌입했다.

우양이 2억원을 투자해 이전한 이공장은 대지 600평, 건평150평규모이다.

이공장은 연간 컨베이어시스템 500세트, 리프터 100세트등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기존 독산동공장의 연산량보다 30%가량 늘어나는 것이다.

이공장은 정밀고속선반 2대,복합수직밀정1대,아크웰딩머신2대등 각종
제관공구와 검사측정공구를 갖추고 있다.

석사장은 "국내최초로 개발한 다단식컨베이어시스템등의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 공장확장을 서두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회사는 올해 2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