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전기 등 통신기기 생산업체인 대영전자가 8,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군통신설비를 수주했다는 설이 나돌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7일 대영전자 주가는 상한가(1,600상승)를 기록하며 2만8,600원으로
뛰어올랐다.

지난 7월16일 상장된 1신주도 상한가를 나타내며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영전자 주가는 전장이 끝날 때까지도 소폭 오르는데 그쳤으나 후장들어
군통신장비 대규모 수주설이 나돌면서 상한가로 돌아섰다.

< 홍찬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