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은행, 총수신 5조원 넘어 .. 지방은행으론 3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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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은행(은행장 주범국)이 지난달 29일자로 총수신 5조원을 넘어섰다.
지난 69년 6번째의 지방은행으로 출범한 경기은행은 그동안 수도권은행
으로서 탄탄한 기반을 굳혀왔다.
이는 외형신장으로 나타나 지방은행으로선 대구 부산은행에 이어 총수신
5조원을 돌파했다.
특히 작년 6월 총수신 4조원을 달성한 이후 1년여만에 1조원이 증가하는 등
최근의 신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은행계정예금이 총수신의 59.1%인 2조9천6백99억5백만원에 달해 내용적
으로도 견실한 편이다.
이밖에 신탁계정과 양도성예금증서(CD)가 각각 1조4천6백81억5천5백만원과
5천8백67억원이다.
경기은행은 지방은행의 특성을 살려 기업이익의 사회환원에도 열심이다.
지난 88년 설립된 "경기은행장학회"가 대표적이다.
장학회를 통해 지난해까지 8백9명의 학생들이 6억6천8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받아 지역인재로 커가고 있다.
또 가입과 동시에 대출이 결정되는 "스피드그린통장"을 비롯해 지역실정에
걸맞는 신상품을 잇따라 개발하는등 고객만족에도 일정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준동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8일자).
지난 69년 6번째의 지방은행으로 출범한 경기은행은 그동안 수도권은행
으로서 탄탄한 기반을 굳혀왔다.
이는 외형신장으로 나타나 지방은행으로선 대구 부산은행에 이어 총수신
5조원을 돌파했다.
특히 작년 6월 총수신 4조원을 달성한 이후 1년여만에 1조원이 증가하는 등
최근의 신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은행계정예금이 총수신의 59.1%인 2조9천6백99억5백만원에 달해 내용적
으로도 견실한 편이다.
이밖에 신탁계정과 양도성예금증서(CD)가 각각 1조4천6백81억5천5백만원과
5천8백67억원이다.
경기은행은 지방은행의 특성을 살려 기업이익의 사회환원에도 열심이다.
지난 88년 설립된 "경기은행장학회"가 대표적이다.
장학회를 통해 지난해까지 8백9명의 학생들이 6억6천8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받아 지역인재로 커가고 있다.
또 가입과 동시에 대출이 결정되는 "스피드그린통장"을 비롯해 지역실정에
걸맞는 신상품을 잇따라 개발하는등 고객만족에도 일정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준동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