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강관공장 계획 .. 일본 교에이 스틸사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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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굴지의 제철업체 스미토모 금속공업의 계열사인 교에이 스틸사는
북한과 합작으로 북한에 강관공장을 설립하려는 계획을 백지화했다고
니혼게이자이 (일본경제) 신문이 7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다카시마 코이치 교에이 스틸사 회장의 말을 인용, 북한이
언제 빈약한 사회기간시설과 불규칙적인 전기공급 등의 문제를 개선할 수
을지 확신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스미토모금속공업이 30%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오사카 소재 교에이
스틸사의 또 다른 한 관계자는 지난 94년부터 북한의 강관 공동 생산
제안을 검토해왔으나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며 이 보도를 확인하길
거부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8일자).
북한과 합작으로 북한에 강관공장을 설립하려는 계획을 백지화했다고
니혼게이자이 (일본경제) 신문이 7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다카시마 코이치 교에이 스틸사 회장의 말을 인용, 북한이
언제 빈약한 사회기간시설과 불규칙적인 전기공급 등의 문제를 개선할 수
을지 확신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스미토모금속공업이 30%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오사카 소재 교에이
스틸사의 또 다른 한 관계자는 지난 94년부터 북한의 강관 공동 생산
제안을 검토해왔으나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며 이 보도를 확인하길
거부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