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해킹 대처 전산망진단 SW 정보보호센터 발표 전산망 안전진단을
위한 소프트웨어가 개발됐다.

정보통신부는 8일 한국정보보호센터가 전산망보망의 취약점을 분석해
진단함으로써 인터넷상의 해킹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개발된 소프트웨어는 UNIX시스템에서 작동되는 것으로 외부의
해킹가능성과 시스템관리자의 부주의로 인한 취약사항등을 분석한다.

특히 한글지원이 가능해 일반사용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정보통신부는 이 소프트웨어를 한국정보보호센터를 통해 전산시스템
운용기관에 무료로 배포하고 소프트웨어 설치 및 운용에 필요한 기술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김도경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