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이환 작품 '하회탈 퍼즐' 금상..26회 전국공예품경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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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채재억)은 제26회 전국공예품경진대회에서
강화화문석단지의 정택용씨(40)가 출품한 왕골돗자리 "도약96"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왕골돗자리는 강화도의 순백색 1년생 완초인 왕골을
소재로 용이 웅비하는 모습을 수놓은 것으로 전래기법과 현대감각을
잘 조화시킨것으로 평가받았다.
중진공이 주최하고 통산부와 중기청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서 금상은
설이환씨가 느티나무로 만든 "하회탈을 이용한 퍼즐디자인"이 차지 했다.
은상은 김영주씨와 장진형씨가 출품한 "도깨비문양을 이용한 장신구"와
김봉남씨가 출품한 "부채모양을 응용한 생활용품"이 각각 차지했다.
단체부문에서는 인천시가 최우수단체상을 받았고 경기도와 전남도가
우수시도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15개시도에서 지역별 예선을 거친 5백77개작품중 학계
및 업계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대상 1개 금상 1개 은상 2개
동상 22개 장려상 54개 특선 70개 입선 2백19개등 3백69개작품을 선정했다.
이 대회는 우리민족의 얼과 기예가 간직된 우수공예품의 개발의욕을
높이고공예품의 수출상품화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이 입상작품들은 오는 8월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한국종합전시장(KOEX)
태평양관 4전시실에서 전시된다.
입상작품에 대해서는 전시기간동안 무료로 공개되며 공예인이 직접
제작하는 과정을 공개시연하여 관람객이 현장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전시기간동안 우수공예품을 전시장에서 염가판매하고 인터넷을
통한 공예품전시코너도 마련한다.
< 이치구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9일자).
강화화문석단지의 정택용씨(40)가 출품한 왕골돗자리 "도약96"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왕골돗자리는 강화도의 순백색 1년생 완초인 왕골을
소재로 용이 웅비하는 모습을 수놓은 것으로 전래기법과 현대감각을
잘 조화시킨것으로 평가받았다.
중진공이 주최하고 통산부와 중기청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서 금상은
설이환씨가 느티나무로 만든 "하회탈을 이용한 퍼즐디자인"이 차지 했다.
은상은 김영주씨와 장진형씨가 출품한 "도깨비문양을 이용한 장신구"와
김봉남씨가 출품한 "부채모양을 응용한 생활용품"이 각각 차지했다.
단체부문에서는 인천시가 최우수단체상을 받았고 경기도와 전남도가
우수시도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15개시도에서 지역별 예선을 거친 5백77개작품중 학계
및 업계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대상 1개 금상 1개 은상 2개
동상 22개 장려상 54개 특선 70개 입선 2백19개등 3백69개작품을 선정했다.
이 대회는 우리민족의 얼과 기예가 간직된 우수공예품의 개발의욕을
높이고공예품의 수출상품화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이 입상작품들은 오는 8월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한국종합전시장(KOEX)
태평양관 4전시실에서 전시된다.
입상작품에 대해서는 전시기간동안 무료로 공개되며 공예인이 직접
제작하는 과정을 공개시연하여 관람객이 현장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전시기간동안 우수공예품을 전시장에서 염가판매하고 인터넷을
통한 공예품전시코너도 마련한다.
< 이치구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