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 개각] (인터뷰) 강봉균 <정보통신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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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봉균 신임 정보통신장관은 8일 오후 개각이 발표된 직후 국무총리
행정조정실장 집무실에서 출입기자들과 만나 "정보화 계획의 분야별
실천계획에 힘을 쏟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소감은.
"중책을 맡았다고 생각한다.
국무총리실에서 세계화 과제를 추진하면서 얼마 남지않은 21세기를
대비해 선진국을 따라잡으려면 정보화가 중요한 과제라는 것을 공부했다.
정보화는 통일된 세계 중심국가의 열쇠이며 세계 모든 나라의 경쟁의
문제다.
직접 일선에 나가 혼신을 노력을 기울여 최선을 다하겠다"
-언제 장관 임명을 연락받았나.
"이수성총리께서 오늘 청와대 오찬에 다녀온뒤 말씀해줬다"
-앞으로 통신시장개방등 문제가 산적해있다.
어떻게 대처해 나가겠는가.
"넓은 의미로 정보산업, 그중 통신산업은 우리나라에서 앞으로 매우
중요한 수출산업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최근 수출면에서 우리 경제가 애로를 겪고있는 이런때 새로 경쟁력과
잠재력이 있는 산업을 일으켜야 하는데 그중 하나가 정보통신산업이라고
본다.
정보통신산업의 기반을 튼튼히 하면서 국제통상과도 조화를 이루도록
하겠다"
-정통부장관으로서 꼭 해보고 싶은 일은.
"총리실 정보화추진위원회 실무위위원장을 맡고 있었다.
과거 경제기획원 차관보때 정보화기본법을 만들었다.
총리실에 온후 정보화촉진기본법이 제정되고 정보화추진위가 구성됐다.
최근 정보화추진기본계획이 수립된후 현재 분야별 실천계획이 만들어지고
있다.
앞으로 실천적 정보화 계획을 단단히 다지는데 힘쓰겠다"
-후임 행조실장을 추천했는가.
행조실장으로서 필요한 자질은.
"후임 행조실장은 이총리께서 신중히 고르고 있을 것이다.
행조실장은 부처간이해와 상충을 조정하는 자리이다.
부처의 주장과 논리를 빨리 파악하고 이를 범정부적으로 조화시켜야
한다"
<< 프로필 >>
61년 군산사범을 졸업한후 3년간 국민학교 교사생활을 하기도했던
강장관은 정재석전경제부총리가 처이모부.
바둑과 테니스를 즐기며 부인 서혜원씨(50)와 1남1녀.
< 한우덕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9일자).
행정조정실장 집무실에서 출입기자들과 만나 "정보화 계획의 분야별
실천계획에 힘을 쏟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소감은.
"중책을 맡았다고 생각한다.
국무총리실에서 세계화 과제를 추진하면서 얼마 남지않은 21세기를
대비해 선진국을 따라잡으려면 정보화가 중요한 과제라는 것을 공부했다.
정보화는 통일된 세계 중심국가의 열쇠이며 세계 모든 나라의 경쟁의
문제다.
직접 일선에 나가 혼신을 노력을 기울여 최선을 다하겠다"
-언제 장관 임명을 연락받았나.
"이수성총리께서 오늘 청와대 오찬에 다녀온뒤 말씀해줬다"
-앞으로 통신시장개방등 문제가 산적해있다.
어떻게 대처해 나가겠는가.
"넓은 의미로 정보산업, 그중 통신산업은 우리나라에서 앞으로 매우
중요한 수출산업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최근 수출면에서 우리 경제가 애로를 겪고있는 이런때 새로 경쟁력과
잠재력이 있는 산업을 일으켜야 하는데 그중 하나가 정보통신산업이라고
본다.
정보통신산업의 기반을 튼튼히 하면서 국제통상과도 조화를 이루도록
하겠다"
-정통부장관으로서 꼭 해보고 싶은 일은.
"총리실 정보화추진위원회 실무위위원장을 맡고 있었다.
과거 경제기획원 차관보때 정보화기본법을 만들었다.
총리실에 온후 정보화촉진기본법이 제정되고 정보화추진위가 구성됐다.
최근 정보화추진기본계획이 수립된후 현재 분야별 실천계획이 만들어지고
있다.
앞으로 실천적 정보화 계획을 단단히 다지는데 힘쓰겠다"
-후임 행조실장을 추천했는가.
행조실장으로서 필요한 자질은.
"후임 행조실장은 이총리께서 신중히 고르고 있을 것이다.
행조실장은 부처간이해와 상충을 조정하는 자리이다.
부처의 주장과 논리를 빨리 파악하고 이를 범정부적으로 조화시켜야
한다"
<< 프로필 >>
61년 군산사범을 졸업한후 3년간 국민학교 교사생활을 하기도했던
강장관은 정재석전경제부총리가 처이모부.
바둑과 테니스를 즐기며 부인 서혜원씨(50)와 1남1녀.
< 한우덕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