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한 국회의장은 8일 15대국회의원 재산실사 등을 담당할 국회공직자
윤리위원회 위원 9명을 선임, 발표했다.

윤리위원회 위원장에는 이정우 전 법무장관, 부위원장에는 목요상의원
(신한국당)이 선임됐으며, 위원으로는 변정일(신한국당) 조순형(국민회의)
정상구의원(자민련)과 김모임 대한적십자사 부총재, 김학준 단국대이사장,
오석홍 서울대교수, 이규홍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등이 임명됐다.

< 김태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