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6.08.09 00:00
수정1996.08.09 00:00
주권매매가 거의 이뤄지지 않는 유명무실한 상장법인이 존재하고 있어
상장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9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충무로의 대한극장을 운영중인 세기상사는
지난 94년과 95년 연간 거래량이 각각 6백80주, 7백30주에 머문데 이어
올들어서도 2백60주가 거래되는데 그치고 있다.
이같은 거래량은 95년 기준으로 상장주식수의 0.1%에 불과한 것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