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 가격의 안정과 매기부진으로 알루미늄판 가격이 약보합세를
지속하고있다.

9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91cm x 182cm 규격 0.4mm 짜리가 장당
4,983원(부가세포함)선에, 0.5mm와 0.6mm짜리는 장당 6,237원과
7,491원선을 각각 형성하고 있다.

거래량과 결재조건이 좋을 경우 이보다 다소 더 낮은선에도 거래가
이루어지고있다.

1.0mm와 2.0mm짜리도 장당 1만2,463원과 2만4,937원의 약세를 면치못하고
있다.

또 121cm x 242cm 규격도 0.8mm 짜리가 장당 1만7,732원에 2.0mm와
3.0mm는 장당 4만4,330원과 6만6,484원을 각각 호가하고있으나 이역시
이보다 다소 더 낮은선에도 판매되고있는 실정이다.

판매업계에서는 원자재인 알루미늄괴 가격이 약세를 지속하고있는데다
관련수요업계의 구매력이 활발치못해 이같은 약세권은 상당기간
지속될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