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체 탐방] '스카이락'..부담없는 가격, 가족고객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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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패밀리레스토랑이 빠른 속도로 늘고 있지만 대부분 서울도심지역에
밀집해 있는데다 음식단가가 높아 많은 도시민들이 이용하기에는 아직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다.
갈수록 여유로운 삶을 추구하는 생활패턴이 확산되고 있지만 대중적인
패밀리레스토랑은 별로 많지 않은 실정이다.
제일제당이 지난94년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스카이락은 이런 의미에서
가족고객이 큰 부담없이 찾을수 있는 패밀리레스토랑의 진면목을 보여
주고 있다.
고급 캐주얼다이닝레스토랑에 비해 음식단가가 절반밖에 안되고 점포도
아파트촌등에 들어서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지 점포규모에 비해 고객수가 엄청나게 많다.
김포점의 경우 하루동안에 수용인원의 10배를 넘는 고객이 찾고 있다.
다른 패밀리레스토랑은 보통 3~4배에 머무르는 것과 비교가 안될
정도다.
"부담없는 가격의 편안한 레스토랑"을 지향하는 스카이락이 우리나라
패밀리레스토랑 업계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것도
바로 이때문이다.
<< 현황 >>
논현점 김포점 명일점 청담점등 7개 점포가 있다.
대부분 아파트촌이 있는 서울 외곽지역과 경기지역에 위치해 있다.
점포규모는 매장면적 150평, 좌석수 120석 정도.
주차장은 차량 50여대를 수용할수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11시~밤12시까지이며 연중무휴다.
논현점과 김포점을 뺀 나머지 점포들은 평일에 예약을 받고 있다.
<< 맛과 노하우 >>
스카이락은 "한국적인 양식요리"를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햄버그스테이크등 주요 메뉴에 간장과 마늘맛을 가미,
우리 입맛에 맞는 음식을 만들고 있다.
스카이락은 제일제당의 식품제조 노하우를 십분 활용, 메뉴의 연구개발과
품질관리에서 앞서가고 있다.
또 각종 식자재를 센트럴키친에서 일괄구매한후 1차가공해 각 점포에
배송하고 있어 음식의 단가를 낮추고 있다.
그날 배송된 식자재는 그날 다 쓰고 남는 것은 폐기처분해 음식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있다.
메뉴는 스테이크 피자 스파게티 치킨 샐러드등 주메뉴 65가지, 음료
주류 15가지, 케이크 아이스크림등 디저트 10가지다.
여름철에는 모밀국수, 겨울철에는 우동등 별미를 제공하고 있다.
갈비찜과 비슷한 비프스튜도 맛볼수 있다.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데리야키 햄버그스테이크".
달콤하고 부드러운 데리야키소스를 얹은 햄버그스테이크에 프라이드치킨이
곁들여져 나와 고객들에게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이밖에 치즈그라탕 스파게티 믹스피자등도 인기있는 메뉴다.
점심시간에는 수프와 밥을 무료로 서비스하는 "데일리메뉴"를 4,400원에
제공하고 있다.
음료수도 절반가격으로 할인판매하고 있다.
<< 분위기와 서비스 >>
분홍색의 시트커버와 커튼,올리브그린색으로 채색된 벽면이 화사하고
따뜻한 느낌을 준다.
등나무의자도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한몫하고 있다.
벽면은 세계적인 유명화가의 그림들로 장식돼 있다.
고객이 주문을 하면 종업원이 그자리에서 휴대용 컴퓨터단말기로
메뉴를 입력, 주방의 단말기로 바로 연락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그만큼 음식 나오는 시간이 줄어들고 계산착오로 종업원과 티격태격하지
않아도 되는 이점이 있다.
<< 영업방침 >>
고객1인당 구매액인 객단가가 7,000~8,000원 정도인 전형적인
패밀리레스토랑이다.
주고객층은 물론 20~30대의 회사원 학생 주부들이지만 모든 연령층의
고객이 부담없이 찾을수 있도록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스카이락의 캐치프레이즈도 "스카이락은 항상 모든 분들과 같이
합니다"이다.
따라서 요란하고 부담스러운 광고나 이벤트행사보다 정확한 외식정보
전달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점포도 도심보다 도시 외곽지역에 주로 내는 지역밀착형 전략을
쓰고 있다.
< 장규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10일자).
밀집해 있는데다 음식단가가 높아 많은 도시민들이 이용하기에는 아직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다.
갈수록 여유로운 삶을 추구하는 생활패턴이 확산되고 있지만 대중적인
패밀리레스토랑은 별로 많지 않은 실정이다.
제일제당이 지난94년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스카이락은 이런 의미에서
가족고객이 큰 부담없이 찾을수 있는 패밀리레스토랑의 진면목을 보여
주고 있다.
고급 캐주얼다이닝레스토랑에 비해 음식단가가 절반밖에 안되고 점포도
아파트촌등에 들어서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지 점포규모에 비해 고객수가 엄청나게 많다.
김포점의 경우 하루동안에 수용인원의 10배를 넘는 고객이 찾고 있다.
다른 패밀리레스토랑은 보통 3~4배에 머무르는 것과 비교가 안될
정도다.
"부담없는 가격의 편안한 레스토랑"을 지향하는 스카이락이 우리나라
패밀리레스토랑 업계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것도
바로 이때문이다.
<< 현황 >>
논현점 김포점 명일점 청담점등 7개 점포가 있다.
대부분 아파트촌이 있는 서울 외곽지역과 경기지역에 위치해 있다.
점포규모는 매장면적 150평, 좌석수 120석 정도.
주차장은 차량 50여대를 수용할수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11시~밤12시까지이며 연중무휴다.
논현점과 김포점을 뺀 나머지 점포들은 평일에 예약을 받고 있다.
<< 맛과 노하우 >>
스카이락은 "한국적인 양식요리"를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햄버그스테이크등 주요 메뉴에 간장과 마늘맛을 가미,
우리 입맛에 맞는 음식을 만들고 있다.
스카이락은 제일제당의 식품제조 노하우를 십분 활용, 메뉴의 연구개발과
품질관리에서 앞서가고 있다.
또 각종 식자재를 센트럴키친에서 일괄구매한후 1차가공해 각 점포에
배송하고 있어 음식의 단가를 낮추고 있다.
그날 배송된 식자재는 그날 다 쓰고 남는 것은 폐기처분해 음식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있다.
메뉴는 스테이크 피자 스파게티 치킨 샐러드등 주메뉴 65가지, 음료
주류 15가지, 케이크 아이스크림등 디저트 10가지다.
여름철에는 모밀국수, 겨울철에는 우동등 별미를 제공하고 있다.
갈비찜과 비슷한 비프스튜도 맛볼수 있다.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데리야키 햄버그스테이크".
달콤하고 부드러운 데리야키소스를 얹은 햄버그스테이크에 프라이드치킨이
곁들여져 나와 고객들에게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이밖에 치즈그라탕 스파게티 믹스피자등도 인기있는 메뉴다.
점심시간에는 수프와 밥을 무료로 서비스하는 "데일리메뉴"를 4,400원에
제공하고 있다.
음료수도 절반가격으로 할인판매하고 있다.
<< 분위기와 서비스 >>
분홍색의 시트커버와 커튼,올리브그린색으로 채색된 벽면이 화사하고
따뜻한 느낌을 준다.
등나무의자도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한몫하고 있다.
벽면은 세계적인 유명화가의 그림들로 장식돼 있다.
고객이 주문을 하면 종업원이 그자리에서 휴대용 컴퓨터단말기로
메뉴를 입력, 주방의 단말기로 바로 연락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그만큼 음식 나오는 시간이 줄어들고 계산착오로 종업원과 티격태격하지
않아도 되는 이점이 있다.
<< 영업방침 >>
고객1인당 구매액인 객단가가 7,000~8,000원 정도인 전형적인
패밀리레스토랑이다.
주고객층은 물론 20~30대의 회사원 학생 주부들이지만 모든 연령층의
고객이 부담없이 찾을수 있도록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스카이락의 캐치프레이즈도 "스카이락은 항상 모든 분들과 같이
합니다"이다.
따라서 요란하고 부담스러운 광고나 이벤트행사보다 정확한 외식정보
전달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점포도 도심보다 도시 외곽지역에 주로 내는 지역밀착형 전략을
쓰고 있다.
< 장규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