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주)영건축사사무소 (임성영.명찬기.이태원)는
(주)경산개발이 주관한 대구컨트리클럽하우스 설계 경기에 당선됐다.

상금 500만원이 수여되는 우수작에는 전건축사사무소 (대표 전중배)+
필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이상현) 환경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김원)가
각각 선정됐다.

대구지역 건축가만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공모전에서 강병준 교수와
함께 참여한 영건축의 작품은 과거 현재 미래의 연결을 시도한 설계개념과
자연위에 부유하는 듯한 외관의 참신성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았다.

문의 053-752-7076

<>.(주)아도무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장석웅)가 설계경기에 당선,
거제문화예술회관 설계를 맡게 됐다.

가작에는 대건건축 (대표 곽은영)과 라인건축 (대표 송이호)안이
선정됐다.

아도무건축안은 돛단배의 돛을 형상화해 거제시의 지역적 상징성을
부여하고 무대와 객석 등 기능적 공간과 로비 등 유기적 공간을 분리,
자유롭고 개방적인 구성을 꾀했다는 평.

오는 12월 경남 거제시 장승포동에 착공돼 98년말 완공될 예정.

문의 583-8553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