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행은 11일 고객이 전화로 대출을 신청하면 2분이내에 최고 1,000만원
까지 대출해주는 "서울텔레론"을 개발, 12일부터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고객이 전화로 대출을 신청하면 은행은 통화즉시 대출가능여부를 컴퓨터로
체크한뒤 대출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면 대출금을 고객의 거래계좌에 입금시켜
준다.

이에따라 고객들은 일요일이나 공휴일에도 전화로 대출가능여부를 확인하고
365일 자동화코너에서 대출금을 찾을수 있어 연중무휴로 대출을 받을수 있게
됐다.

< 박준동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