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SI업체 EDS, 국내에 법인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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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시스템통합(SI)업체인 미 EDS가 국내 현지법인을 설립,
자동차업계의 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SI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EDS가 최근 자본금 35억원으로 설립한 EDS코리아는
GM(제너럴 모터스)의 정보시스템을 맡고 있는 기술력을 토대로 국내 자동차
업계의 SI시장에 적극 진출하는 한편 CAD(컴퓨터지원설계) SI사업에 힘쓸
것으로 알려졌다.
EDS와 LG의 합작사인 LG-EDS시스템측은 이와관련, "국내에서의 양사간
사업영역조정이 이미 정리됐다"며 "일부에서 제기되는 EDS와의 결별설은
근거 없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EDS는 현LG-EDS시스템의 부사장인 젤롬 케이 소손씨를 EDS코리아의
초대사장으로 선임했다.
< 오광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12일자).
자동차업계의 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SI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EDS가 최근 자본금 35억원으로 설립한 EDS코리아는
GM(제너럴 모터스)의 정보시스템을 맡고 있는 기술력을 토대로 국내 자동차
업계의 SI시장에 적극 진출하는 한편 CAD(컴퓨터지원설계) SI사업에 힘쓸
것으로 알려졌다.
EDS와 LG의 합작사인 LG-EDS시스템측은 이와관련, "국내에서의 양사간
사업영역조정이 이미 정리됐다"며 "일부에서 제기되는 EDS와의 결별설은
근거 없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EDS는 현LG-EDS시스템의 부사장인 젤롬 케이 소손씨를 EDS코리아의
초대사장으로 선임했다.
< 오광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