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동부 이틀째 폭우 .. 266명 사망/284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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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동부지역에 이틀동안 폭우가 계속되면서 홍수가 발생해 2백66명이
숨지고 2백84명이 실종됐다고 중국 관리들이 11일 밝혔다.
복건성홍수통제소의 한 관리는 로이터 통신과의 전화통화를 통해 복건성내
97개 마을이 침수되면서 2백33명이 사망하고 7만여채의 가옥이 유실됐으며
10만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또 광동성홍수통제소도 매주현에 내린 폭우로 33명이 사망하고 3백70명이
부상했으며 5만2천3백명의 주민이 고립됐다고 밝혔다.
광동성 지역의 이재민은 무려 29만5천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광동성과 복건성에서 추가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최근 수주동안 중국
남부와 중부지역에 내린 폭우로 숨진 사람의 수는 2천3백명 이상으로
늘어났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12일자).
숨지고 2백84명이 실종됐다고 중국 관리들이 11일 밝혔다.
복건성홍수통제소의 한 관리는 로이터 통신과의 전화통화를 통해 복건성내
97개 마을이 침수되면서 2백33명이 사망하고 7만여채의 가옥이 유실됐으며
10만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또 광동성홍수통제소도 매주현에 내린 폭우로 33명이 사망하고 3백70명이
부상했으며 5만2천3백명의 주민이 고립됐다고 밝혔다.
광동성 지역의 이재민은 무려 29만5천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광동성과 복건성에서 추가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최근 수주동안 중국
남부와 중부지역에 내린 폭우로 숨진 사람의 수는 2천3백명 이상으로
늘어났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