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장관 지낸 당내 제1의 경제통..미국 잭 켐프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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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화당의 부통령후보로 내정된 잭 켐프 전주택장관(61)은 경제성장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급중시 경제학"의 신봉자로 대중적 지지기반을 갖춘
당내 제1의 경제전문가로 꼽힌다.
보브 돌 공화당 대통령후보가 그를 러닝메이트로 선택한 것은 중산층과
서민들의 폭넓은 신망을 얻고 있는 켐프 전장관의 득표력을 고려한 것이다.
그는 지난 80~88년까지 로널드 레이건 행정부 당시 "레이거노믹스"로
불렸던 공급중시 경제학(supply-side economics)의 선봉장역할을 맡았다.
즉 중산층과 서민들의 세금을 대폭 경감해 이를 수요증대로 연결시킴으로써
경제발전과 고용창출의 밑거름으로 삼자는 "감세론"을 주창해 왔다.
< 뉴욕=박영배특파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12일자).
최우선으로 하는 "공급중시 경제학"의 신봉자로 대중적 지지기반을 갖춘
당내 제1의 경제전문가로 꼽힌다.
보브 돌 공화당 대통령후보가 그를 러닝메이트로 선택한 것은 중산층과
서민들의 폭넓은 신망을 얻고 있는 켐프 전장관의 득표력을 고려한 것이다.
그는 지난 80~88년까지 로널드 레이건 행정부 당시 "레이거노믹스"로
불렸던 공급중시 경제학(supply-side economics)의 선봉장역할을 맡았다.
즉 중산층과 서민들의 세금을 대폭 경감해 이를 수요증대로 연결시킴으로써
경제발전과 고용창출의 밑거름으로 삼자는 "감세론"을 주창해 왔다.
< 뉴욕=박영배특파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