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 국립기술품질원은 중국 길림성 혼춘시에 있는 길림 현대강관 제
조유한공사가 신청한 배관용 탄소강관(KSD 3507) 및 일반 구조용 탄소강관(
KSD 3566)에 대해 한국산업규격(KS) 표시승인을 했다고 8일 발표했다.

길림 현대강관 제조유한공사는 지난 95년에 설립돼 연간 약 6만t의 소구경
조관을 생산, 전량 현지 판매하고 있는데 이번에 KS 표시승인 획득을 계기로
철강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중국은 물론 러시아 등지에 대한 판매증대가 기대
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