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통신이 전국적인 유통망을 구축,사무기기와 통신기기 판매를 강화한
다.

대우는 전문유통점인 "데이통플라자"를 올 연말까지 전국 40곳에 신설하
기로 하고 서울 용산등 11곳에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회사는 내년말까지 전국 1백곳에 데이통플라자를 신설할 계획이다.

대우는 데이통플라자에서 자사 제품뿐 아니라 다른 업체의 사무기기도
판매키로 했다.

이 회사는 "휴대폰등 통신기기 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있는데다 사무용기
기로 꼽히던 팩시밀리등도 일반가정용으로 사용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전국
적인 유통망을 구축해 판매를 강화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