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운영개선방안 마련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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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문권기자] 부산항내 부두순환도로가 건설되고 구동명목재 부지
가 컨테이너장치장으로 활용되는등 부산항 운영이 대폭 개선된다.
12일 부산지방해운항만청은 갈수록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는 부산항의 항
만경쟁력을 되살리기 위해 대형 컨테이너선 입항을 위한 부두 및 항로준설,
부두순환도로 건설,일반부두의 컨테이너 전용부두화등 부산항 운영개선방안
을 마련했다.
부두순환도로는 도심통과 대신 부두간의 도로를 활용해 화물을 수송하는
획기적인 물류비용 절감방안으로 자성대부두 우암부두 신선대부두 용당부두
를 잇는 길이 5.15km로 7백60억원의 예산으로 내년 하반기 공사에 들어가
오는 99년까지 건설된다.
컨테이너 선박이 기존 4천TEU급에서 5천TEU급 이상으로 대형화 추세에 따
라 자성대 신선대 감만부두 등 3개 컨테이너 전용부두와 항로의 수심을 현
재 12.7~14m에서 내년부터 13.5~15m로 유지키로 했다.
일반부두인 3,4부두를 오는 98년부터 민간하역업체에 맡겨 컨테이너 전용
부두로 전환하며 오는 11월부터 화물창고 철거에 나설 방침이다.
부두 인근에 위치한 구동명목재부지 2만평을 기존건물 철거작업과 조성공
사로 오는 98년 4월부터 연간 11만3천개의 컨테이너를 처리할 컨테이너 야
적장으로 활용키로 했다.
컨테이너 전용부두의 컨테이너장치능력 확충방안으로 자성대부두의 화물
조작창고 3동을 헐어내 내년부터 장치장으로 활용하고 신선대부두는 내년
8월부터 인근 국유지 5만3천여평에 설치된 사설 컨테이너 장치장을 직영하
는 한편 내년 4월부터는 4천여평 규모의 트레일러 주차장을 컨테이너 장치
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13일자).
가 컨테이너장치장으로 활용되는등 부산항 운영이 대폭 개선된다.
12일 부산지방해운항만청은 갈수록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는 부산항의 항
만경쟁력을 되살리기 위해 대형 컨테이너선 입항을 위한 부두 및 항로준설,
부두순환도로 건설,일반부두의 컨테이너 전용부두화등 부산항 운영개선방안
을 마련했다.
부두순환도로는 도심통과 대신 부두간의 도로를 활용해 화물을 수송하는
획기적인 물류비용 절감방안으로 자성대부두 우암부두 신선대부두 용당부두
를 잇는 길이 5.15km로 7백60억원의 예산으로 내년 하반기 공사에 들어가
오는 99년까지 건설된다.
컨테이너 선박이 기존 4천TEU급에서 5천TEU급 이상으로 대형화 추세에 따
라 자성대 신선대 감만부두 등 3개 컨테이너 전용부두와 항로의 수심을 현
재 12.7~14m에서 내년부터 13.5~15m로 유지키로 했다.
일반부두인 3,4부두를 오는 98년부터 민간하역업체에 맡겨 컨테이너 전용
부두로 전환하며 오는 11월부터 화물창고 철거에 나설 방침이다.
부두 인근에 위치한 구동명목재부지 2만평을 기존건물 철거작업과 조성공
사로 오는 98년 4월부터 연간 11만3천개의 컨테이너를 처리할 컨테이너 야
적장으로 활용키로 했다.
컨테이너 전용부두의 컨테이너장치능력 확충방안으로 자성대부두의 화물
조작창고 3동을 헐어내 내년부터 장치장으로 활용하고 신선대부두는 내년
8월부터 인근 국유지 5만3천여평에 설치된 사설 컨테이너 장치장을 직영하
는 한편 내년 4월부터는 4천여평 규모의 트레일러 주차장을 컨테이너 장치
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