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면톱] 차세대 소형차 1,500억 투자 .. 98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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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산업부는 전기자동차 고안전차량 초저공해자동차 등 차세대 소형자동차
기술개발에 오는 98년까지 1,50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또 자동차 업계의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투자 비율을 오는 2005년까지
완성차 업계는 6.0%, 부품업계는 4.5%까지 각각 끌어올리기로 했다.
박재윤 통상산업부 장관은 한국경제신문사 후원으로 12일 대한상의에서
열린 제8회 신산업발전 민관협력회의(자동차산업부문)에 참석, 이같이
밝혔다.
박장관은 소형자동차 부문에 기술개발 투자를 집중, 지난 4년간 8백41억원
을 투입한데 이어 올해부터 98년까지 정부 지원 7백50억원을 포함, 총
1천5백억원을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또 자동차부품개발 사업을 중기거점개발 사업에 포함시켜 2000년까지
7백69억원을 투입하는 한편 공업기반기술개발사업, 자본재산업육성책의
일환으로도 중점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자동차업체의 원가절감을 위해 강판등 주요 원자재의 할당관세
인하를 유도하고 준조세를 축소하는 한편 중소부품업체의 공동물류시설에
대한 지원 확대,관련 사회간접자본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중장기적으로는 연구개발투자 비율을 지속적으로 높여 완성차업계는 오는
2000년 매출액 대비 5.5%, 2005년에는 6.0%로, 부품업계는 2000년 3.5%,
2005년 4.5%로 각각 높일 방침이다.
이와함께 2000년에는 자동차부품개발기술을 일본등 자동차선진국의 70%
수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업계의 생산능력도 2000년대초까지 업체당 1백만~2백만대 수준을 확보토록
하고 해외투자는 2000년까지는 동구 동남아등을 중심으로, 2005년까지는
서구와 미주권에 집중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 김선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13일자).
기술개발에 오는 98년까지 1,50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또 자동차 업계의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투자 비율을 오는 2005년까지
완성차 업계는 6.0%, 부품업계는 4.5%까지 각각 끌어올리기로 했다.
박재윤 통상산업부 장관은 한국경제신문사 후원으로 12일 대한상의에서
열린 제8회 신산업발전 민관협력회의(자동차산업부문)에 참석, 이같이
밝혔다.
박장관은 소형자동차 부문에 기술개발 투자를 집중, 지난 4년간 8백41억원
을 투입한데 이어 올해부터 98년까지 정부 지원 7백50억원을 포함, 총
1천5백억원을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또 자동차부품개발 사업을 중기거점개발 사업에 포함시켜 2000년까지
7백69억원을 투입하는 한편 공업기반기술개발사업, 자본재산업육성책의
일환으로도 중점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자동차업체의 원가절감을 위해 강판등 주요 원자재의 할당관세
인하를 유도하고 준조세를 축소하는 한편 중소부품업체의 공동물류시설에
대한 지원 확대,관련 사회간접자본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중장기적으로는 연구개발투자 비율을 지속적으로 높여 완성차업계는 오는
2000년 매출액 대비 5.5%, 2005년에는 6.0%로, 부품업계는 2000년 3.5%,
2005년 4.5%로 각각 높일 방침이다.
이와함께 2000년에는 자동차부품개발기술을 일본등 자동차선진국의 70%
수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업계의 생산능력도 2000년대초까지 업체당 1백만~2백만대 수준을 확보토록
하고 해외투자는 2000년까지는 동구 동남아등을 중심으로, 2005년까지는
서구와 미주권에 집중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 김선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