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주식회사 제도를 법인 자본주의라고도 한다.

주식은 은행과 기업등 법인들이 상호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주주가 없는 월급쟁이의 천국 비슷하게 된다.

그러나 자본은 공동화되고 경기대응력은 떨어진다.

사단법인 비슷해 주가탄력성도 낮다.

미국은 철저히 개인이 주주가 되는 제도다.

경영이 지나칠 정도로 주가에 반영된다.

그러나 소유와 경영의 철저한 분리로 적응력을 높이고 있다.

우리나라는 불행히도 좋지 않은 점만 따온 것같다.

경영은 불투명하기 짝이 없고 주가탄력은 낮다.

경제팀의 교체로 "경영의 투명성" 향방이 주목받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