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3차동시분양에서 미분양된 2천1백74가구가 오는 13,14일 이틀동안
청약저축이나 청약예금에 가입하지 않은 무순위자들에게 공급된다.

이번 청약분은 민영주택 40개평형 1천8백1가구와 국민주택 12개 평형 3백73
가구등 모두 52개평형 2천1백74가구로 주거지에 관계없이 25세이상이면 누구
나 청약할 수 있다.

당첨이 되더라도 청약예금과 청약저축의 1순위자격이 계속 유지되며 민영
10년, 국민주택 5년의 재당첨 금지 제한도 받지 않는다.

주택청약은 각 공급업체 견본주택에서 받으며 15일 공개추첨을 통해 당첨자
를 결정하고 미달된 물량은 16일부터 선착순 분양된다. <김준현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