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점 "해피윙"을 운영하는 영육판매가 가맹점 사업을 시작한다.

영육판매는 최근 경기도 용인에 문을 연 해피윙 신갈점(7호점)을 가맹
1호점으로 운영,가맹점 사업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영육판매는 매장면적 25평,좌석수 25석 규모의 신갈점을 가맹점사업 확대
를 위한 모델숍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또 그동안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테이크아웃형(점포밖으로 사들고 나가 먹
을수 있도록 판매하는 형태) 매장을 운영해왔으나 신갈점을 시작으로 점포
형 매장도 개발,영업할 방침이다.

영육판매 신현덕부장은 "앞으로 50평이하 중소규모의 점포형 매장을 도심
지에 확대할 방침"이라며 "가맹점은 전체점포의 80%정도로 늘릴 계획"이라
고 말했다.

< 장규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