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도 포장해 드립니다" .. 압구정 '카페 팔라디오'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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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원두커피를 밖에서 마신다"
커피를 특수종이컵에 담아 고객들이 사가지고 갈 수 있도록 한 커피숍이
생겼다.
정통이탈리안 커피하우스를 표방한 "카페 팔라디오"가 그 주인공.
지난달 압구정동에 문을 연 카페 팔라디오는 에스프레소 카푸치노
카페모카 아이스카푸치노 등 20종의 원두커피들을 뚜껑달린 컵에 담아
판매하고 있다.
가격도 커피숍안에서 마시는 것보다 1000원 가량 싸게 책정, 자리값을
없앴다.
카페 팔라디오 관계자는 "미국, 유럽에서는 일반 커피전문점의 커피를
사가지고 가는 "to go" 문화가 일반적"이라며 "국내에서도 차안에 가지고
가서 마시는 오토족들을 중심으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밝혔다.
카페 팔라디오는 이 브랜드로 체인점을 모집, 사갖고가는 커피문화를
확산하겠다는 계획이다.
< 권수경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14일자).
커피를 특수종이컵에 담아 고객들이 사가지고 갈 수 있도록 한 커피숍이
생겼다.
정통이탈리안 커피하우스를 표방한 "카페 팔라디오"가 그 주인공.
지난달 압구정동에 문을 연 카페 팔라디오는 에스프레소 카푸치노
카페모카 아이스카푸치노 등 20종의 원두커피들을 뚜껑달린 컵에 담아
판매하고 있다.
가격도 커피숍안에서 마시는 것보다 1000원 가량 싸게 책정, 자리값을
없앴다.
카페 팔라디오 관계자는 "미국, 유럽에서는 일반 커피전문점의 커피를
사가지고 가는 "to go" 문화가 일반적"이라며 "국내에서도 차안에 가지고
가서 마시는 오토족들을 중심으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밝혔다.
카페 팔라디오는 이 브랜드로 체인점을 모집, 사갖고가는 커피문화를
확산하겠다는 계획이다.
< 권수경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