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베트남에 '실리콘밸리' 건설 .. 2020년까지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베트남은 오는 2020년까지 하노이 서부지역에 첨단산업단지인 베트남판
    "실리콘밸리"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관영 베트남 이코노믹타임즈가 13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정부는 하노이 외곽 총 5백40만평의 부지에
    수십억달러를 투자, 오는 98년부터 2020년까지 연구.개발(R&D)기관및 연구실,
    대학, 첨단공장등을 세울 계획이다.

    베트남 정부는 곧 베트남판 실리콘밸리 건설을 위한 타당성 조사에 착수,
    내년까지 작업을 마무리 짓고 구체적인 투자액을 확정할 방침이다.

    베트남 정부는 이에따라최근 일본국제협력단(JICA)과 첨단단지 청사진
    설계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베트남정부는 이와별도로 해외 투자및 문화교류를 위한 국제센터를
    구축하기 위해 하노이 외곽에 "미니시티"를 건설키로 했다고 관영 베트남
    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베트남은 지난 80년대말 경제개혁과 시장개방정책에 착수한 이래 현재까지
    총 2백억달러 이상의 외자를 유치하는등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베트남은 오는 2020년까지 선진국 대열에 올라선다는 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14일자).

    ADVERTISEMENT

    1. 1

      흔들리는 이란 신정체제, 붕괴는 시기상조 [전문가 칼럼]

      이슬람 공화국 출범 47년 만에 이란은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경제난으로 인한 생활고는 공화국의 핵심 서사였던 반제국주의 가치와 이념을 뒤흔들었다. 먹고 사는 문제가 정치 이념을 압도하기 시작했다. 더 이상 이렇게는 안 된다며 거리로 뛰어나온 시민들의 저항은 이란 권부의 잔혹한 대처에 비극으로 귀결되고 있다. 인터넷 차단과 통신수단 통제로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없지만 수천에서 수만 명의 사망설이 나오는 중이다. 이란은 혁명 직후부터 물경 40년 가까운 미국의 제재를 받아왔다. 2002년 핵개발 의혹이 불거지면서 유엔안보리 및 유럽연합 제재까지 삼중 제재를 감내해야 했다. 이미 경제 고립에 익숙하고 외부 압력에 대한 맷집이 강하다. 저항경제 시스템이 작동하는 나라다. 그렇다면 이번 사태는 왜 갑자기 불거진 것일까? 특별한 이유가 있었던 것일까? 요약하면 안보 위기, 외교 고립에 경제 실패가 동시에 겹쳐 촉발된 결과다. 3중 쓰나미가 동시에 닥친 것이다. 먼저 안보 위기다. 작년 6월 13일, 소위 ‘12일 전쟁’이라 불리는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이 있었다.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까지 이어졌다. 미국 본토에서 날아온 전략 폭격기가 벙커버스터 16기를 투척한 사건은 세계를 놀라게 했다. 이란은 이스라엘에 즉시 반격했고, 미국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카타르 알 우데이드 미군 주둔 공군기지로 미사일을 발사했다. 이쯤 되면 아마겟돈을 연상케 하는 전면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전쟁은 경제를 옥죈다. 생필품 가격은 치솟았고, 달러와 유로에 대한 집착도 심화됐다. 외교 고립도 심해졌다. 작년 9월 29일 유엔은 2015년 이란핵합의 이후 해제했던 ‘핵확산 관

    2. 2

      시장 바닥에서 구걸하던 남자의 이중생활…3년 만에 '깜짝'

      인도에서 구걸만으로 상당한 재산을 축적한 남성이 적발돼 논란이 일고 있다.19일(이하 현지시간) NDTV에 따르면 인도 여성 아동개발부는 17일 마디아프라데시주 인도르에서 취약계층 행세를 하며 구걸한 억만장자를 붙잡았다."전통시장에서 정기적으로 구걸하는 한센병 환자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구조 작업에 나선 시 당국은 해당 인물이 부정한 방법으로 재산을 축적한 사실을 포착하고 후속 조치에 나섰다.현지 당국 조사에 따르면 망길랄이라는 이름의 남성은 2021~2022년부터 인도르시 사라파 시장에서 구걸해왔다. 허름한 가방을 멘 그는 철제 수레에 앉아, 손을 신발 속에 넣고 바닥을 밀며 시장을 돌아다녔다.해당 남성은 행인들에게 직접 돈을 달라고 한 적은 없다. 대신 '말 없는 구걸'로 사람들의 지갑을 열었다.그저 조용히 시장바닥에 앉아 있기만 하면 나머지는 동정심이 해결해 줬다. 사람들은 '불쌍한 망길랄' 앞에 기꺼이 동전을 놓고 갔고, 그는 하루 400~500 루피(약 6200~7800원)의 공돈을 손에 쥐었다.인도르시 포함 마디아프라데시주 최저임금은 미숙련자 기준 하루 467루피(약 7200원)다.여기에 이 남성의 '진짜 사업'은 해가 진 뒤부터 시작됐다. 그는 구걸로 번 돈을 곧장 생활비로 쓰는 대신, 시장 상인을 상대로 일수놀이를 시작했다. 하루 또는 일주일 단위로 돈을 빌려주는 사채업을 하면서, 매일 저녁 구걸이 끝나면 이자를 걷으러 다녔다.시 당국은 그가 지금까지 40만~50만 루피(약 620만~785만원) 규모의 자금을 시장 상인들에게 빌려주었으며, 이자를 포함해 하루 1000~2000루피(약 1만 5700~3만 1500원)를 벌어들인 것으로 추산한다.2000루피면 미숙련자 일급의 4배

    3. 3

      미네소타 '총기 소지' 참사…총기옹호 보수층도 '편' 갈라졌다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연방 요원이 합법적 총기 소지자를 사살하는 사건이 벌어지면서 총기 소지를 옹호하던 보수층이 갈라지고 있다. 트럼프 지지 보수층은 "총기 소지 자체가 위협"이라며 평소 총기권리를 옹호하던 입장과 반대되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워싱턴포스트(WP)는 25일(현지시간) 과거 총기 소지 권리를 옹호했던 일부 보수층이 이번에는 사망자가 총기를 소지했다는 사실만으로 연방 요원의 총격을 정당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망자인 남성 간호사 알렉스 프레티(37)는 지난 24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이민 단속 반대 시위 현장에서 연방 요원의 총에 맞아 숨졌다. 당시 그는 허리춤에 총을 휴대했다.하지만 목격자들이 촬영한 영상을 보면 프레티는 총을 뽑아 들지는 않았다. 총에 맞기 전에 이미 연방 요원들에게 총기를 빼앗긴 상태였다. 미니애폴리스 경찰은 프레티가 합법적인 총기 소지 허가증을 보유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이 사건을 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보수층은 프레티가 총을 소지했다는 사실 자체를 문제 삼아 연방 요원의 총격 살해를 정당화했다. 마크웨인 멀린 상원의원(공화·오클라호마)은 폭스뉴스에 출연해 프레티를 "장전된 권총으로 막대한 피해를 주려 한 정신 나간 개인"이라고 언급했다. 인종차별 반대 시위 현장에 총을 들고 나와 시위대를 공격한 극우 성향 인물들을 지지했던 과거 입장과는 상반되는 발언이다.미국의 대표적인 총기 권리 옹호 단체인 전미총기협회(NRA)는 이들과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NRA는 캘리포니아의 한 연방 검사가 "총을 들고 법 집행관에게 접근하면 사살될 가능성이 크다"고 발언하자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