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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이야기] 동전으로 낸 보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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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7년 8월.

    대한생명에는 재미난 일이 벌어졌다.

    한 계약자의 보험료 수송을 위해 용달차가 동원된 것.

    엄청난 거액의 보험료 수송이 있었던 것일까.

    아니다.

    용달차로 운반한 보험료 총액은 36만5,050원.

    당시 단기국민복지보험에 든 괴짜 박모씨는 문방구 주인아저씨였다.

    문구점 사장인 박씨는 매월 보험료를 코흘리개들이 내고 간 10원짜리
    50원짜리 동전만을 모아서 냈다.

    때문에 박씨의 보험료 납입일이 되면 라면상자 3상자분이나 되는 보험료
    수납을 위한 용달차의 동원은 불가피한 일이었다.

    세월이 흘러서일까.

    요즘은 코흘리개 어린아이는 물론 길가의 걸인도 동전은 "노 땡큐"다.

    작은 동전이지만 소중히 여겼던 그 시절.

    과소비와 경제위기로 어려운 지금그 시절의 작고 귀한 마음이 필요할 때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1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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