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 떠나는 외국증권사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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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이봉구특파원] 장기불황에 빠진 일본 주식시장을 떠나는 외국증권사
들이 늘고 있다.
미국 시티코프증권 도쿄지점은 14일 도쿄 및 오사카증권거래소의 정회원권
을 반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티코프의 일본주식시장 철수계획은 채권분야에 전념하기 위한 것으로 시
티코프는 회원권을 올해안에 다른 증권사에 매각할 방침이다.
시티코프증권은 성장성이 높은 동남아및 남미등의 시장에서는 주식업무를
계속 수행하되 미일등 선진국에서는 채권을 중심으로한 고부가가치 금융상
품에 업무를 특화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증시침체 등으로 도쿄증시가 외국계증권회사로부터 매력을 잃으면서
지난 90년 25개였던 외국증권회사들의 도쿄증권거래소 정회원 수가 최근 21
개사로 줄어들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15일자).
들이 늘고 있다.
미국 시티코프증권 도쿄지점은 14일 도쿄 및 오사카증권거래소의 정회원권
을 반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티코프의 일본주식시장 철수계획은 채권분야에 전념하기 위한 것으로 시
티코프는 회원권을 올해안에 다른 증권사에 매각할 방침이다.
시티코프증권은 성장성이 높은 동남아및 남미등의 시장에서는 주식업무를
계속 수행하되 미일등 선진국에서는 채권을 중심으로한 고부가가치 금융상
품에 업무를 특화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증시침체 등으로 도쿄증시가 외국계증권회사로부터 매력을 잃으면서
지난 90년 25개였던 외국증권회사들의 도쿄증권거래소 정회원 수가 최근 21
개사로 줄어들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