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연, 섬유산업부문 외국인 산업연수생 추가 유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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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섬유산업 부문의 인력부족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외국인산업연수생의 추가 유치를 촉구했다.
섬산연은 섬유관련단체 및 외국인 인력을 활용하는 중견 규모 이상의
40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달 실시해 14일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섬
유산업 인력부족률은 14.5%로 지난해말 조사때의 11.8%보다 2.7% 포인트 높
아졌다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중소면방업의 인력부족률이 69.5%로 가장 높았고 다음이 전자
자수 34.5%,피복 28.4%,니트 17.8%,직물 14.0%,의류 13.6% 등의 순이었다.
조사대상업체들은 현재 전체 고용인원의 6.7%를 외국인 산업기술연수생으
로 활용하고 있으며 86.6%가 추가로 외국인 인력 활용을 희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섬유산업연합회는 현재 섬유산업부문에서 국내 신규인력의 유입이 어렵다
는 점을 들어 약 2만명 가량의 외국인 인력을 추가로 유치,인력난을 해소해
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 손상우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15일자).
있다고 지적,외국인산업연수생의 추가 유치를 촉구했다.
섬산연은 섬유관련단체 및 외국인 인력을 활용하는 중견 규모 이상의
40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달 실시해 14일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섬
유산업 인력부족률은 14.5%로 지난해말 조사때의 11.8%보다 2.7% 포인트 높
아졌다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중소면방업의 인력부족률이 69.5%로 가장 높았고 다음이 전자
자수 34.5%,피복 28.4%,니트 17.8%,직물 14.0%,의류 13.6% 등의 순이었다.
조사대상업체들은 현재 전체 고용인원의 6.7%를 외국인 산업기술연수생으
로 활용하고 있으며 86.6%가 추가로 외국인 인력 활용을 희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섬유산업연합회는 현재 섬유산업부문에서 국내 신규인력의 유입이 어렵다
는 점을 들어 약 2만명 가량의 외국인 인력을 추가로 유치,인력난을 해소해
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 손상우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