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정부는 국내의 기업들에 면세등 재정적 이익을 제공해 줄 새로운
경제지역을 바르샤바의 오케채공항 주변에 설립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마레크 보스 공항행정국 대변인은 새 경제지역에 은행 및 기업 사무소를
비롯하여 창고 시설, 식당 및 트럭차고 등을 건설하고 해마다 무역박람회도
개최할 계획이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경제지역의 설립 위치가 매우 매력적인 곳이라고 전하고
바르샤바 지방당국과 국영공항 행정국 및 폴란드 LOT항공사를 주축으로 한
경제지역 추진 회사가 금년중 설립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