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노씨 비자금 사건 선고공판 26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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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로 예정됐던 12.12및 5.18사건과 전두환, 노태우씨 비자금사건의
선고공판이 26일로 연기됐다.
사건담당 재판부인 서울지법 형사합의30부(재판장 김영일부장판사)는 14일
"사건기록이 워낙 방대하고 애초 2주로 예상했던 판결문작성작업이 생각보다
늦어진데다 사건의 비중을 감안, 예정일보다 1주 늦춰 선고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1일로 구속기간이 만료되는 최세창, 박준병, 장세동
피고인의 석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재판부는 법정촬영과 관련, 12.12및 5.18사건에 한해 3대의 방송용 이동
카메라(ENG)와 3대의 카메라를 피고인석과 앞쪽과 뒤쪽에 배치, 재판장이
사건번호를 낭독하는 순간부터 전씨등 16명의 피고인이 차례로 입정해
피고인석에 설때 까지 약 5분여간 촬영을 허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이심기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15일자).
선고공판이 26일로 연기됐다.
사건담당 재판부인 서울지법 형사합의30부(재판장 김영일부장판사)는 14일
"사건기록이 워낙 방대하고 애초 2주로 예상했던 판결문작성작업이 생각보다
늦어진데다 사건의 비중을 감안, 예정일보다 1주 늦춰 선고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1일로 구속기간이 만료되는 최세창, 박준병, 장세동
피고인의 석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재판부는 법정촬영과 관련, 12.12및 5.18사건에 한해 3대의 방송용 이동
카메라(ENG)와 3대의 카메라를 피고인석과 앞쪽과 뒤쪽에 배치, 재판장이
사건번호를 낭독하는 순간부터 전씨등 16명의 피고인이 차례로 입정해
피고인석에 설때 까지 약 5분여간 촬영을 허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이심기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