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제표는 기업의 재무상태와 경영실적에 관한 정보를 알려주는
대표적 수단이다.

투자의사결정시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재료의 하나이다.

그러나 재무제표분석은 기업분석의 일부분일 뿐이고 자체적 한계를
갖고 있다.

때문에 지나치게 이에 의존하면 자칫 잘못된 결론에 이를 수 있다.

재무재표는 기업의 인적자원이라든가 기술력등의 비재무적 정보를
내타내지 못하며 과거에 관한 정보를 싣고 있어 미래가치를 대표하지
못한다.

따라서 재무제표를 분석할 때에는 재무적수치 뿐만 아니라 비재무적
요소도 함께 고려해야 하며 과거 실적추이도 함께 분석 당기실적이
일시적인 것인지 지속적인 것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