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의 두께가 얇으면 그 만큼의 무게를 헤드 뒤쪽에 배분, 임팩트시
"밀어주는 힘"을 강화시킬수 있다.

그러나 재질의 강도가 약하면 "찌그러질 우려"가 있어 페이스 두께
조정에 한계가 있다.

결국 골프클럽은 재질이 성능을 좌우한다는 얘기.

일본 카스코사는 최근 티타늄보다 강도가 높고 반발력도 강한 합금을
개발, "수퍼 하이텐"이라고 명명했다.

이 회사의 "빅 수퍼 하이텐" 우드는 얇은 페이스와 함께 중심심도를
깊게 하여 기본적 비거리를 크게 늘린다고.

"티타늄 다음의 혁신 소재"라는게 카스코의 설명으로 헤드크기는
230cc이고 샤프트는 45인치.

수입선다변화품목해제에 기인, 국내에 상륙한 "일본 특유의 고품질
우드"로 보면 될듯.

문의 (053) 427-3316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