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추천종목] 현금보유전략 "바람직"..은행주 주목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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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는 주식시장의 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대부분의
증권전문가들이 현금보유전략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그동안 장세를 지켜오던 중소형주들이 하락세로 돌아선데다 하방경직성이
있는 대형주도 상승세로 반전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 때문이다.
다만 반기실적이 좋은 일부 종목들과 단기급락으로 일시적 반등이
기대되는 중소형주 위주의 기술적 매매전략이 단기적으로 유용하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전반적으로 실적이 호전된 은행주 추천이 눈에 띄었다.
국민은행은 올상반기 영업이익 2,792억원, 당기순이익 1,001억원으로
업계 1위이며 또 낮은 부실여신비중과 다수의 우량자회사를 보유한
점에 주목하고 2인의 전문가들이 추천했다.
조흥은행은 유가증권 평가손을 50% 반영하고도 경상이익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526%나 증가하는등 실적이 대폭호전된게 추천사유였다.
또 대덕산업 동양기전 나산 동양화학 동성제약 태일정밀등 실적호전종목과
흑자전환한 금호타이어가 추천리스트에 올랐다.
특히 태일정밀은 컴퓨터 주변기기 전문업체에서 2차전지사업 모니터사업
에나멜 동선사업등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어 2인의 전문가들이 포트폴리오
편입을 추천했다.
이밖에 민방사업에 참여하려는 동양기전과 한전의 핵폐기물 처리사업과
관련해 외국업체와 컨소시엄 구성으로 수주에 나선 한국카본등 성장유망종목
들에 대한 추천도 주목된다.
< 정태웅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19일자).
증권전문가들이 현금보유전략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그동안 장세를 지켜오던 중소형주들이 하락세로 돌아선데다 하방경직성이
있는 대형주도 상승세로 반전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 때문이다.
다만 반기실적이 좋은 일부 종목들과 단기급락으로 일시적 반등이
기대되는 중소형주 위주의 기술적 매매전략이 단기적으로 유용하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전반적으로 실적이 호전된 은행주 추천이 눈에 띄었다.
국민은행은 올상반기 영업이익 2,792억원, 당기순이익 1,001억원으로
업계 1위이며 또 낮은 부실여신비중과 다수의 우량자회사를 보유한
점에 주목하고 2인의 전문가들이 추천했다.
조흥은행은 유가증권 평가손을 50% 반영하고도 경상이익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526%나 증가하는등 실적이 대폭호전된게 추천사유였다.
또 대덕산업 동양기전 나산 동양화학 동성제약 태일정밀등 실적호전종목과
흑자전환한 금호타이어가 추천리스트에 올랐다.
특히 태일정밀은 컴퓨터 주변기기 전문업체에서 2차전지사업 모니터사업
에나멜 동선사업등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어 2인의 전문가들이 포트폴리오
편입을 추천했다.
이밖에 민방사업에 참여하려는 동양기전과 한전의 핵폐기물 처리사업과
관련해 외국업체와 컨소시엄 구성으로 수주에 나선 한국카본등 성장유망종목
들에 대한 추천도 주목된다.
< 정태웅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