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보급 1,000만대 '눈앞' .. 90년이후 매년 두자리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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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말이면 국내 개인용컴퓨터(PC) 보급대수가 1,000만대에 육박할 전망
이다.
18일 한국전자산업진흥회에 따르면 지난85년이후 지난해말까지 국내에서
팔린 PC는 총 755만2,000대, 올해중 180만~190만대가 팔릴 것으로 추산돼
올연말까지 모두 94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윈도95 시판등으로 내수시장이 크게 활성화된 지난해에는 165만4,000대가
팔려 94년의 149만대에 비해 판매량이 10.7% 증가하는등 90년 이후 PC시장이
매년 두자릿수 이상의 성장세를 보였다.
전자산업진흥회는 올들어 상반기중에는 경기부진으로 80만대가 팔리는데
그쳤으나 하반기에 수요가 집중되는 점을 감안하면 연말까지 판매량은
19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PC를 제외한 범용컴퓨터의 경우 지난85년이후 누적보급대수는 3만대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대기업과 대학연구소 등에서 사용하는 슈퍼컴퓨터는 지난해말까지 12대가
수입돼 가동중이며 초대형급 495대, 대형 844대, 중형 2,589대, 소형
4,770대, 초소형 2만506대등이 보급됐다.
< 김수섭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19일자).
이다.
18일 한국전자산업진흥회에 따르면 지난85년이후 지난해말까지 국내에서
팔린 PC는 총 755만2,000대, 올해중 180만~190만대가 팔릴 것으로 추산돼
올연말까지 모두 94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윈도95 시판등으로 내수시장이 크게 활성화된 지난해에는 165만4,000대가
팔려 94년의 149만대에 비해 판매량이 10.7% 증가하는등 90년 이후 PC시장이
매년 두자릿수 이상의 성장세를 보였다.
전자산업진흥회는 올들어 상반기중에는 경기부진으로 80만대가 팔리는데
그쳤으나 하반기에 수요가 집중되는 점을 감안하면 연말까지 판매량은
19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PC를 제외한 범용컴퓨터의 경우 지난85년이후 누적보급대수는 3만대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대기업과 대학연구소 등에서 사용하는 슈퍼컴퓨터는 지난해말까지 12대가
수입돼 가동중이며 초대형급 495대, 대형 844대, 중형 2,589대, 소형
4,770대, 초소형 2만506대등이 보급됐다.
< 김수섭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