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공단의 수출주력품 수출 갈수록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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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전자수출기지인 구미공단의 모니터 컬러TV 브라운관등 수출주
력품 수출이 갈수록 위축,올 수출목표 90억달러 달성에 차질이 생기고 있다.
19일 공단본부에 따르면 구미공단내 삼성전자 대우전자 LG반도체등 전자
입주업체들이 올 상반기중에 수출한 실적은 37억2천7백만달러로 지난해 같
은 기간보다 12%가 증가,수출증가율이 작년의 절반수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구미공단의 이러한 전자분야 수출실적은 금년 수출계획치인 90억달러의
41.1%선에 불과,올 수출목표 달성이 불투명해지고 있다.
올해 구미공단 전자수출이 부진한 것은 당초 수출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모니터 브라운관 컬러TV등 전자분야 3대 주력상품의 수출이
위축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구미공단 관계자는 "지난해 전자분야 입주업체들이 수출호황을 맞아 수출
실적이 이례적으로 늘어났으나 올해는 공급과잉등의 여파로 전반적으로 수
출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어 당초 수출목표치에 미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0일자).
력품 수출이 갈수록 위축,올 수출목표 90억달러 달성에 차질이 생기고 있다.
19일 공단본부에 따르면 구미공단내 삼성전자 대우전자 LG반도체등 전자
입주업체들이 올 상반기중에 수출한 실적은 37억2천7백만달러로 지난해 같
은 기간보다 12%가 증가,수출증가율이 작년의 절반수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구미공단의 이러한 전자분야 수출실적은 금년 수출계획치인 90억달러의
41.1%선에 불과,올 수출목표 달성이 불투명해지고 있다.
올해 구미공단 전자수출이 부진한 것은 당초 수출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모니터 브라운관 컬러TV등 전자분야 3대 주력상품의 수출이
위축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구미공단 관계자는 "지난해 전자분야 입주업체들이 수출호황을 맞아 수출
실적이 이례적으로 늘어났으나 올해는 공급과잉등의 여파로 전반적으로 수
출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어 당초 수출목표치에 미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