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은 최근 사내직원을 대상으로 국내 대학원과 2~3년코스의
해외유학을 지원하는 신인재양성제도를 도입했다고 19일 발표했다.

해외유학지원의 경우 대리이하의 직원들중 사내선발과정을 거친 인력에게
해당 업무분야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할때까지 학비는 물론 이주비와
생활비 일체를 지원하는 것이다.

과장이상의 직원들에 대해서는 4~6개월동안 해외대학에서 경영관리나
정보기술분야의 단기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국내 대학원 과정 진학자로 선발된 직원은 학비의 50%를 받고 있으며
고졸 사원들중 방송통신대에 입학하는 경우에는 학비전액을 지원받고 있다.

< 오광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