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박영덕화랑 신인작가 공모전 선정작가인 문경원씨의 기념전이
16~25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박영덕화랑 (544-8481)에서 열리고 있다.

모두 63명의 응모작가중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문씨는 평면과
입체를 넘나들며 뛰어난 조형감각을 발휘해온 신진작가.

이번 전시회에서는 거울 드럼통 함석 망사 유리와 사진합성이미지 등
다양한 재료와 기법, 형식을 통해 실험적 영역을 넓힌 "무대안의 군상"
"기억.도구상자" 등 2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0일자).